설탕·소금 물가상승률 1년 만에 최대

입력 2023.10.11 (18:21)

수정 2023.10.11 (18:28)

지난달 설탕과 소금의 물가 상승률이 1년 만에 나란히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설탕과 소금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6.9%, 17.3% 올라 1년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과자와 빵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설탕 물가가 오르면서 가공식품 물가도 연쇄 상승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소금 물가 상승은 폭우와 태풍 등으로 생산량이 준데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요 증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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