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임영웅 암표 555만 원…근절 대책 나올까

입력 2023.10.19 (06:51)

수정 2023.10.19 (06:56)

안녕하십니까, '잇슈 연예' 이어갑니다.

가수 임영웅 씨 콘서트는 워낙 수요가 많다 보니 티켓 구하기가 로또 당첨보다 어렵다고도 하는데요, 심지어 인터넷에선 콘서트 암표가 5백만 원 넘는 값에 불법으로 팔리고 있었습니다.

소식 만나보시죠.

오는 27일 전국 투어 콘서트를 시작하는 임영웅 씨.

그중 서울 지역은 6회 분량 공연 티켓이 예매 시작 1분 만에 매진됐고 어김없이 불법 암표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가장 비싼 VIP석 티켓 가격은 원래 16만 5천 원!

하지만 암표 값은 2~3배는 기본이고요, 많게는 555만 원까지 치솟았는데요.

이 같은 실태는 1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체부 유관 기관 국정감사에서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공연계의 암표 문제가 심각하고, 관련 신고도 늘었지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대로 된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지적입니다.

앞서 임영웅 씨 소속사가, 불법 거래로 확인된 티켓은 바로 취소시키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콘텐츠진흥원도 효과적인 대책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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