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밀반입 공모’ 혐의 세관 직원 4명 입건

입력 2023.10.22 (21:26)

수정 2023.10.22 (21:37)

한편 공항 세관 직원들이 국내 필로폰 밀반입을 도왔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인천공항 세관 직원 4명을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 1월 말레이시아 조직원들이 필로폰 24kg을 숨겨 입국할 당시 보안 검색을 통과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도운 마약 조직은 한국, 말레이시아, 중국 등 3개국에 연계돼 올해 총 74kg의 필로폰을 국내에 들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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