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염수 2차 방류 완료…삼중수소 하한치 초과

입력 2023.10.23 (18:24)

수정 2023.10.23 (18:29)

일본 도쿄전력이 지난 5일 시작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2차 해양 방류를 계획대로 오늘 낮 12시 8분쯤 완료했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이번에 오염수 저장 탱크 10기에 보관돼 있던 7천8백10 톤을 내보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지난 21일 방수구 근처에서 추출한 바닷물에서는 삼중수소 농도가 검출 하한치보다 높은 리터당 22베크렐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오염수 방류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도쿄전력은 "안전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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