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메가 앞에서 메가톤급 공격 통할까?

입력 2023.10.26 (21:54)

수정 2023.10.26 (22:03)

여자프로배구에서는 배구 황제 흥국생명의 김연경과 인도네시아 메가특급 정관장의 메가가 맞붙었는데요.

김연경의 메가톤급 공격이 히잡을 쓴 메가 앞에서 과연 통했을까요?

2세트 정관장의 메가가 높게 뛰어올라 날카로운 득점을 터트립니다.

이번에는 직선타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는데요.

분위기를 가져오는듯 싶었지만, 흥국생명에는 김연경이 있죠.

날카로운 퀵오픈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정관장을 계속해서 쫓았고요.

중요한 순간에는 블로킹까지 터트리면서 크게 환호합니다.

인천에 모인 홈팬들의 함성도 엄청난데요.

2대 2로 맞선 5세트 활짝 웃은 선수는 메가였습니다.

결정적인 순간 메가가 김연경의 공격을 막아낸데 이어서 득점까지 성공하며 세트스코어 3대 2로 1승을 추가했네요.

메가, 눈물을 흘리며 천신만고 끝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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