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방글라데시 남부 해안에 사이클론 상륙

입력 2023.10.27 (10:56)

수정 2023.10.27 (11:00)

방글라데시 남부 해안에 사이클론 '하문'이 상륙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습니다.

강풍을 동반한 사이클론의 영향으로 콕스바자르 지역에선 많은 주택이 부서지고 나무가 뽑혔으며, 전봇대가 쓰러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하문'은 올해 벵골만에서 발생한 두 번째 사이클론인데요.

지난 5월에도 사이클론이 방글라데시를 덮쳐 주택 수천 채가 부서졌습니다.

방글라데시 해안 지역은 사이클론 피해가 자주 발생합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19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오사카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겠습니다.

마닐라와 시드니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나이지리아 내륙에 자리한 아부자는 5월부터 10월까지 우기가 길게 이어집니다.

모스크바는 영하의 추위 속에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은 흐리겠고, 아침 기온 14도, 낮 기온 28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