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성유진, 폭우로 행운의 우승

입력 2023.11.05 (21:37)

수정 2023.11.05 (21:52)

성유진이 KLPGA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갑자기 내린 폭우로 행운의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어떤 사연일까요?

3라운드에서 행운의 이글샷으로 단독 선두로 올라선 성유진.

마지막 날은 퍼팅 난조로 전반에만 5타를 잃으며 우승권에서 멀어지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내린 폭우가 성유진에겐 행운이었습니다.

두차례나 경기가 중단되더니 결국 최종 라운드가 취소됐습니다.

대회 규정에 따라 우승은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성유진에게 돌아갔습니다.

행운의 샷 이글에 이어 행운의 경기 중단.

정말 운이 좋은 선수네요!

공동 2위에 오른 이예원은 KLPGA투어 상금왕에 이어 대상 1위를 확정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