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중국 신장에서 지진 잇따라 발생

입력 2023.11.09 (10:57)

수정 2023.11.10 (15:40)

현지시각 8일, 중국 신장 남부 지역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이날 오전 2시 9분에 신장 아투스시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오전 3시 46분까지 규모 3.2에서 4.3의 여진 등 모두 6차례의 지진이 계속됐습니다.

아투스시와 인근 카스시는 소방대원들을 긴급 소집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는데요.

중국 지진 당국은 이번 지진이 발생한 곳 반경 200㎞ 이내 지역에서 최근 5년 동안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175차례나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에는 비가 올 때가 있겠고,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서 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시드니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뉴델리는 스모그 현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모스크바와 로마, 베를린에는 비가 파리와 마드리드에는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은 아침 기온 9도, 낮 기온은 27도까지 올라 기온의 일교차가 매우 크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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