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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서점에 원하는 책이 없을 때 그 자리에서 결제하면 교보문고가 원하는 곳으로 배송해주는 ‘우리동네 바로배송’ 서비스가 선보입니다.
교보문고는 지역서점과 상생을 위해 교보문고를 통해 도서를 공급받는 지역서점 가운데 우선 150여 곳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바로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일 오후 2시까지 결제하면 그날 도서가 바로 발송됩니다. 지역서점에 책이 없더라도 교보문고가 보유한 100만 종 이상의 도서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김형면 교보문고 유통사업본부장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상대적으로 도서 재고가 부족한 지역서점의 이슈를 해결해줄 수 있고, 지역서점은 기존의 내방객들에게 매출 외 신규 수익 창출 및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교보문고와 전국의 지역서점이 함께 도서유통시장 발전에 앞장서며 전국의 독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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