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2천9백여 명 명단 공개

입력 2023.11.15 (12:01)

수정 2023.11.1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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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년 넘게 천만 원 이상 세금을 내지 않은 체납자 2,953명의 명단을 오늘(15일) 공개했습니다.

경기도 누리집(www.gg.go.kr)과 지방세납부사이트 위택스(www.wetax.go.kr)에 공개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는 개인 1,776명, 법인 842곳으로 체납액은 개인 707억 원, 법인 404억 원 등 1,111억 원입니다.

지방행정제재나 부과금 체납자는 개인 275명, 법인 60곳으로 체납액은 개인 194억 원, 법인 138억 원 등 332억 원입니다.

경기도는 체납자 명단 공개에 앞서 지난 3월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3,666명에게 명단 공개 사전안내문을 발송한 후 6개월간 소명자료를 받았습니다.

명단 공개 대상은 소명 기간에도 납부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공개 대상자의 구간별 체납액 분포를 보면 1천만 원 이상 3천만 원 미만 체납자가 1천859명(63.0%), 3천만 원 이상 5천만 원 미만 체납자가 496명(16.8%), 5천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 체납자가 369명(12.5%), 1억 원 이상 체납자는 229명(7.7%)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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