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내일 영하권 추위…동해안 건조특보 ‘화재 유의’

11월의 마지막 날, 낮 동안 햇살은 따스했지만 바람이 무척 차가웠죠.

내일은 영하권 추위가 찾아옵니다.

나오실 때 두꺼운 외투와 함께 목도리나 장갑 등 보온용품도 함께 착용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아침 기온 부산은 영하 1도로 시작하겠고요.

한낮에도 찬 바람이 불면서 종일 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강추위 속 서해안을 중심으론 내일 오후까지 눈이 내리겠습니다.

부산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동해안을 따라선 건조특보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람까지 더해져 불씨가 번지기 쉬운 환경이니까요.

화재 예방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아침 기온 울산이 영하 1도, 양산이 0도 안팎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 기온 양산과 김해 8도 안팎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3.5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기온도 차차 오르겠는데요.

모레까진 평년을 밑도는 추위가 이어지겠지만, 일요일 오후부턴 차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낚시 지숩니다.

일요일까지 전 해상이 '보통'에서 '매우 좋음' 수준으로 낚시하기 큰 어려움은 없을 걸로 보입니다.

서핑은 금요일과 토요일 피하시는게 좋겠고요.

바다여행은 일요일까지 무난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해양레저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