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서도 유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유행…“중국발 여행자 주의”

입력 2023.12.05 (13:45)

수정 2023.12.0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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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도 어린이들 사이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유행하자 보건 당국이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5일(현지 시간) 자카르타 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자카르타 보건국은 최근 폐렴 증상을 보이는 어린이들이 늘고 있다며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마이코플라스마 검출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보건부도 국경 보건당국에 중국에서 도착하는 여행자와 동물, 물품에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는 바이러스와 세균의 중간 영역에 있는 미생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가 주로 감염되며 기침이나 인후통, 호흡 곤란 등 폐렴 증상이 나타납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에서 확산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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