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예타 통과 8년 만에 착공

입력 2023.12.25 (22:10)

수정 2023.12.25 (22:24)

기존 경부선과 호남선 철도를 활용해 대전의 도시철도 3호선 역할을 하게 될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이 지난 2015년 예타 조사 통과 후 8년 만에 착공됩니다.

대전시는 철도시설공단이 최근 노반 분야 계약을 마치고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사업비 2천 598억 원을 투입해 계룡역에서 신탄진까지 35.4km 구간에 정거장 12개를 신설해 도시철도 역할을 수행하게 하는 것으로 2026년 하반기 완공이 목표입니다.

앞서 대전시는 올해 1단계 사업비로 국비 374억 원을 확보했으며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달 2· 3단계 사업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전 - 주요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