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코로나 치료제 주가조작 의혹’ 일양약품 압수수색

입력 2024.01.05 (18:48)

수정 2024.01.0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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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의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일양약품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강남구에 있는 일양약품 본사 사무실 등에 대해 자본시장법상 시세조종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양약품은 지난 2020년 3월, 고려대 의과대학에 의뢰한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당사의 백혈병 치료제가 코로나바이러스를 70% 감소시킨다는 내용을 발표해 주가를 띄웠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2만 원대였던 일양약품 주가는 4개월 만에 10만 원을 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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