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안동시, 보육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 지원 외

입력 2024.01.24 (19:48)

수정 2024.01.24 (19:52)

안동시는 올해 20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보육교사 1명이 담당하는 아동수를 0세 반은 3명에서 2명으로, 3세 반은 15명에서 10명으로 줄입니다.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정해진 3세 반의 정원 기준은 15명으로, 2세 반 7명에서 두배 이상 급증해 안정적인 보육환경 제공이 어려웠습니다.

안동시는 보육아동 비율 축소로 돌봄의 질을 높이고, 신규 보육교사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주시, 내년까지 공영주차장 9곳 조성

영주시가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358억 원을 들여 9곳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합니다.

먼저, 올해 상반기까지 194면 규모의 가흥신도시 주차타워를 준공하고,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지하 주차공간 97면을 조성합니다.

또 내년 상반기까지 영주역 인근에 12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영주역세권 주차타워를 완공하고, 아파트 단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5곳에 285면의 주차공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예천군, 산림자원 조성 등에 195억 투입

예천군이 올해 산림자원 육성과 소득작목 경쟁력 강화 등에 195억 원을 투입합니다.

예천군은 지난해 산사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산림 복원에 최우선으로 예산을 지원하고, 실효성 있는 재해 방지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30억 원의 예산을 들여 819ha 규모의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79ha의 조림사업도 추진합니다.

안동대 정진부 교수, 세계 2% 연구자 선정

국립안동대학교 산림과학과 정진부 교수가 세계 최상위 2% 연구자로 선정됐습니다.

세계 최상위 2% 연구자는 글로벌 학술정보분석기업인 엘스비어 등이 매년 174개 주제 분야별로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분석해 선정하고 있습니다.

정진부 교수는 보완대체의학 분야에서 전체 연구자 21만여 명 가운데 386명에 속해 상위 2% 연구자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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