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정읍-고창 여론조사…유성엽 우위

입력 2024.02.06 (21:33)

수정 2024.02.06 (22:13)

[앵커]

다음은 정읍·고창 선거구입니다.

전·현직 의원의 재대결로 주목받는 곳으로, 유성엽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진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총선에 이어, 4선에 도전하는 전 의원과 재선을 노리는 현 의원이 다시 맞붙는 정읍·고창 선거구.

국회의원 적합도에서는 유성엽 전 국회의원이 52%로 오차범위 밖에서 우위를 보였고, 윤준병 민주당 국회의원은 38%로 나타났습니다.

유재석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부의장이 2%, 권희철 전북대 특임교수와 정후영 자유통일당 정읍고창 당협위원장이 각각 1%, 안제륭 파이코퍼레이션 대표와 황치연 전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이 각각 0%로 조사됐습니다.

유성엽, 윤준병 두 후보만 봤을 때 유성엽 전 국회의원은 정읍에서, 윤준병 민주당 국회의원은 고창에서 상대적으로 더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도 유성엽 전 국회의원이 52%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고, 윤준병 민주당 국회의원 37%, 유재석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부의장 4%, 권희철 전북대 특임교수와 황치연 전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이 1%로 뒤를 이었습니다.

후보 선택 기준으로는 정책과 공약 36%, 경력과 전문성 28%, 도덕성 21%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으로는 민주당이 78%, 국민의힘 4%, 정의당 3%, 진보당 1%, 이준석 참여 정당 4%, 이낙연·민주당 탈당 의원 참여 정당 2%로 조사됐습니다.

이준석 참여 정당 후보를 지지할 의향이 있냐는 물음에 매우 그렇다와 대체로 그렇다가 18%, 별로 그렇지 않다와 전혀 그렇지 않다가 73%로 나타났습니다.

이낙연·민주당 탈당 의원 참여 정당 후보 지지 여부에는 매우 그렇다와 대체로 그렇다가 14%, 별로 그렇지 않다와 전혀 그렇지 않다가 78%로 나타났습니다.

정읍·고창에서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82%, 국민의힘 3%, 정의당 2%, 진보당 0%, 이준석 참여 정당 4%, 이낙연·민주당 탈당 의원 참여 정당 3%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그래픽:박유정

[조사 개요]
조사의뢰: KBS전주·전북일보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일시: 2024년 1월 31일∼2월 1일(2일간)
모집단: 정읍시·고창군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살 이상 남녀
표집틀: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표본크기: 500명
표본추출: 성・연령・지역별 층화 확률추출
피조사 선정방법: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19.2%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4.4%p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가중치 부여방식: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3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다운로드] KBS전주, 전북일보_전북 정읍시·고창군 국회의원 선거구 여론조사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4/02/20240206_VYkyW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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