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주 바다가 각종 오염원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양식장 배출수도 있는데요,
양식장 배출수 수질 기준에 대한 규정도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뒤늦게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이 문제 짚어봅니다.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 신수연 센터장 자리했습니다.
먼저, 지난 6일이었죠.
제주도의회에서 양식시설 배출수 수질 기준 설정을 논의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이 자리가 마련된 배경이 있죠?
[앵커]
제주도 내 육상 양식장 현황, 여기서 나오는 배출수 방류량은 얼마나 됩니까?
[앵커]
지난 토론회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오염부하량이라는 용어가 있던데요.
오염 부하량이 무엇인지 설명해 주신다면?
[앵커]
육상 양식시설의 오염부하량이 하수처리시설보다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요?
[앵커]
이렇게 양식시설의 오염부하량이 높은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세요?
[앵커]
그렇다면 양식장 배출수로 인해 제주지역 연안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보십니까?
[앵커]
심각한 상황인데 양식장 배출수 관리가 여태껏 사각지대에 놓인 이유가 있겠죠?
[앵커]
양식장 배출수 수질기준 설정,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세요?
[앵커]
지난주 토론회에서는 '오염총량제 시스템'을 도입하자는 의견도 나왔죠?
[앵커]
육상양식장이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죠.
당시 토론회에서는 양식업계의 목소리도 있었는데요.
육상 오염원에 대한 정확한 연구와 함께 시설 개선을 위한 지원 등을 요구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앵커]
양식산업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큰 틀의 정책 방향이 필요해 보입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출연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