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조작 혐의 국립대 교수 숨진 채 발견

입력 2024.02.22 (21:58)

수정 2024.02.22 (22:02)

전주 완산경찰서는 논문 조작 혐의로 조사를 받던 전북의 한 국립대 교수가 숨진 채 발견돼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 교수는 어제(21) 오후 6시쯤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주차장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당 교수는 연구 실적 심사를 받는 과정에서 조작한 논문을 제출해 심사위원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 - 주요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