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프레디 머큐리 집, 500억 원에 매물로 나와

입력 2024.02.28 (20:53)

수정 2024.02.28 (20:59)

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전설적인 록밴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가 살던 집이 매물로 나왔습니다.

가격은 무려 3천만 파운드, 우리 돈 약 500억 원인데요.

어떤 모습일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영국 런던 서부의 부촌, 켄싱턴 지역의 이층 주택 '가든 로지', 퀸의 프레디 머큐리가 1980년 구매해서 사망할 때까지 지내던 곳인데요.

머큐리는 이 곳을 '런던 도심의 시골집'이라고 일컬었습니다.

1907년 지어진 이 집은 피아노가 있던 응접실, 8개의 침실과 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머큐리는 숨지면서 이 집을 전 연인이자 친구인 메리 오스틴에게 줬는데요.

오스틴은,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인생의 새로운 장으로 넘어갈 때가 된 것 같다며 매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체 측은 팬이 몰려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구매 능력을 확인한 뒤에 집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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