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호주, 산불에 3만 명 대피령

입력 2024.02.28 (20:56)

수정 2024.03.07 (15:37)

호주 남동부 빅토리아주에서 수일째 산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규모 산불이 계속되면서 주민 약 3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수천 명의 소방관과 60대가 넘는 헬기가 투입됐지만, 빅토리아주의 낮 기온이 40도 안팎까지 오르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불이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내일 서울은 흐리고, 충청과 남부지방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싱가포르는 벼락을 동반한 비가 예상됩니다.

방콕은 스모그 현상으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사막 기후인 두바이에 비 예보가 있고, 아부자는 낮 기온이 3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런던은 비가 내려 아침과 낮 기온이 비슷하겠습니다.

토론토는 눈과 함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낮 기온은 영하에 머물러 춥겠습니다.

지금까지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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