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 “5·18 왜곡 진상조사보고서 거부”

입력 2024.03.15 (10:38)

수정 2024.03.15 (10:49)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가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 보고서를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대책위원회는 성명서를 내고 "보고서에 5·18 당시 시민들의 무기고 습격 시간이 공수부대 집단 발포 이전이라는 왜곡된 내용이 작성되는 등 명백히 입증된 역사적 사실을 뒤집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대책위는 또 "조사위원 중 누가 왜곡 행위에 책임이 있는지 규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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