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크레인 무너져 작업자 2명 사망

입력 2024.03.24 (21:16)

수정 2024.03.24 (21:30)

오늘 오전 11시 10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항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65미터 높이의 크레인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용 바구니에 탑승하고 있던 60대와 50대 등 작업자 2명이 바다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크레인은 당시 보강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해경은 작업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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