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민주, 청년 중심 ‘더몰빵13 유세단’ 출범…단장 신현영

입력 2024.03.27 (11:30)

수정 2024.03.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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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늘(27일) 4·10 총선 지원을 위해 청년 낙천자들을 중심으로 한 ‘더몰빵13유세단’을 꾸렸습니다.

단장은 중앙당 선대위 유세본부장인 신현영 의원이 맡았고, 서울 서대문갑 경선에서 탈락했던 권지웅 전세사기고충접수센터장이 유세본부장을 맡습니다.

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오늘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더몰빵13유세단을 ‘민주당의 가장 젊은 병기’라고 소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년 동안 윤석열 정권의 파행을 보면 이대로 가면 공동체가 무너진다는 절박함을 갖고 있다”면서 “이 자리에 계신 후보자들은 그 분노를 갖고 청년의 의기로서 바꿔보자고 나선 사람들이고 이번에는 기회를 갖지 못했지만 한국 정치를 이끌어갈 기둥”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국을 다니면서 국민들 속에 있는 심판에 대한 열정과 그걸 넘어서서 정말로 대한민국에서 우리가 감당해야 할 몫, 민주당이 책임져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말씀드리겠다”며 “국민 여러분께 한발 더 겸손하게 다가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땅콩 회항’ 사건 피해자인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과 김규헌 전 서울북부지검 검사, 여선웅 전 청와대 행정관, 박영선 민생경제연구소 언론개혁위원장 등도 유세단에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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