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보제약 임원 ‘횡령 혐의’ 구속 영장

입력 2024.03.27 (17:24)

수정 2024.03.27 (17:28)

검찰이 수백억대 리베이트 혐의를 받고 있는 종근당 그룹 계열사 경보제약의 재무 담당 본부장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 서부지검은 최근 A 씨에 대해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A 씨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여간 약 20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경보제약은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전국 병·의원 수백 곳에 약값의 20%가량을 현금 등으로 되돌려 주는 방식으로 400억 원의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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