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미분양 1.8%↑…‘악성 미분양’ 7개월 연속↑

입력 2024.03.29 (12:18)

수정 2024.03.29 (12:29)

이른바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7개월 연속 늘어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 발표한 '2월 주택통계'를 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물량은 6만 4천 874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달과 대비해 천 119가구 늘어난 수치입니다.

미분양 물량의 81.6%는 지방이었고, 대구 지역의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았습니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지난달 만 천 867가구로 한 달 새 4.4% 늘어 지난해 8월부터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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