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엔 대북 제재 패널 연장 러 거부권에 유감”

입력 2024.03.29 (12:28)

수정 2024.03.29 (12:36)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북한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 임무 연장 결의가 부결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외교부는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다수 이사국의 압도적 찬성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문가패널은 그동안 다수의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면서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해 오고 있는 북한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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