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파업 때 ‘운행률 80%’ 노사 대립…조정 신청

입력 2024.04.05 (12:54)

수정 2024.04.05 (13:00)

서울 지하철 파업 때 열차 운행률을 80% 선까지 높일지를 놓고 노사가 대립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지하철은 노조가 파업에 돌입해도 출근시간대는 운행률 100%를 유지하지만, 그 외 시간대는 평일 기준 1~4호선은 65%대, 5~8호선은 79%대입니다.

사측은 1~4호선 운행률도 5~8호선 수준으로 높이자고 요구했고, 노조는 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필수유지업무 비율을 상향하는 안을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해달라고 신청했고, 조정 결과는 이르면 6월쯤 나올 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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