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거점 보이스피싱 총책…징역 15년 선고

입력 2024.04.19 (12:14)

수정 2024.04.19 (12:21)

서울동부지법은 필리핀에 보이스피싱 콜센터를 차리고 20억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총책 30대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5억 7천만 원 추징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총책으로서 범행을 계획하고 실행해 책임이 매우 중대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 씨는 보이스피싱 콜센터를 차려 지난 2018년부터 4년 7개월 동안 피해자들로부터 20억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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