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마약 투약 인정·신고자 협박 부인

입력 2024.05.01 (19:34)

수정 2024.05.01 (19:44)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이 법정에서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 심리로 열린 오 씨의 첫 공판에서 변호인 측은 보복목적의 폭행과 협박 혐의는 부인하고 마약 투약을 포함한 나머지 혐의는 모두 자백하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11일 오 씨의 폭행 피해자로 공소장에 명시된 A 씨에 대해 증인 신문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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