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회생법원, 횡성 ‘디피코’ 기업 회생 인가

입력 2024.05.10 (07:41)

수정 2024.05.10 (08:13)

서울회생법원 15부는 어제(9일) 횡성 전기차 업체 '디피코'의 송신근 대표이사가 낸 기업 회생 신청에 대해 인가 결정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디피코' 인수 예정자인 '제우스이브이 유한회사'가 인수대금 90억 원을 완납했고, 채권자들도 회생 계획에 동의한 점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제우스이브이'는 디피코의 부채를 상환한 뒤, 올해 7월쯤부터 회사 경영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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