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플라스틱 공장 화재…40억 원 피해 예상

입력 2024.05.14 (07:17)

수정 2024.05.14 (07:21)

어제 오후 1시 반쯤 경기도 양주시 봉양동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한 시간 만에 큰불을 잡았지만, 불길이 공장 내부와 인접 공장까지 번지면서 건물 9동, 4천 제곱미터가 불에 탔습니다.

이 불로 마을 주민 열다섯 명이 대피했고, 140여 건의 주민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플라스틱 완제품과 기계 설비가 불에 타 40억 원 넘는 재산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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