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었던 2경기 연속 선발

입력 2024.05.16 (21:51)

수정 2024.05.16 (22:02)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한 파리 생제르맹이 주전 대부분을 제외한 가운데 이강인이 두 경기 연속 선발출전해 71분을 뛰었습니다.

자존심이 구겨질수도 있는 상황, 이강인의 활약상은 어땠을까요?

시즌 마지막 홈 경기도 마친 PSG.

음바페 등 주축 선수들은 다 빠졌는데 이강인은 선발로 나왔네요.

전반 7분 코너킥을 올렸지만, 얌전하게 골키퍼 품에 안기고.

10분 뒤엔 상대 선수 두 명 사이에서 회심의 왼발 중거리 슈팅~~!!

이번에도 골키퍼가 편안하게 받았네요.

이강인은 이래저래 풀리는 게 없었지만 파리 생제르맹은 1분 뒤 바르콜라가 선제골을 뽑아 기세를 올립니다.

그리고 5분 뒤 요람 자그의 추가 골이 터졌는데요.

전반 두 골로 앞선 파리생제르맹! 니스의 추격에도 잘 버텨, 공식전 5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