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고위급 개인 이메일 해킹 당해…“북 소행 추정”

입력 2024.05.21 (12:25)

수정 2024.05.21 (12:31)

국방부와 군 고위급 인사들의 개인 이메일이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해킹 공격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청 안보수사국은 최근 차관급을 포함한 국방부 고위공무원과 군 장성들의 개인 이메일 해킹 피해를 파악하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군 관계자와 유사한 방식으로 외교안보 전문가 등 내국인 총 100여 명의 개인 이메일도 해킹당한 사실을 파악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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