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이름없는 유니폼을 선보인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와 치매 세대공감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습니다.
제주광역치매센터인데요.
제주지역 치매 인구 실태와 함께,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제주'를 위한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에 대해서도 더 알아봅니다.
김지영 제주광역치매센터 교육홍보팀장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제주광역치매센터에서 올해'치매 세대공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의 이름없는 유니폼 경기도 마찬가지인데요.
간단히 설명해 주신다면요?
[앵커]
이러한 취지와 관련해 어린이들의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결과물이 나왔다고요?
[앵커]
그럼 청소년과 청년, 중장년에 따른 공감 프로젝트도 진행되는 건가요?
[앵커]
최근 치매노인을 찾는 '실종경보 문자' 자주 받고 있습니다.
그만큼 도내에 치매 노인 인구가 적지 않다는 거겠죠.
치매 노인 인구 추이는 어떻습니까?
[앵커]
치매 인식 조사에서 50대 이상 도민들이 가장 두려운 질환으로 치매를 꼽은 적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치매 완치라는 건 없지만, 고혈압을 관리하면서 평생 가듯 초기 상태를 유지하며 악화 되는 걸 막을 수 있다지요?
[앵커]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지금, 누구도 치매에서 마냥 자유로울 순 없습니다.
그래서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사회'로의 인식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요?
치매 친화도시란 표현도 이색적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현재, 제주지역 치매인식 수준 어떻게 진단하고 계신가요?
[앵커]
그래도 치매 가족으로 힘들어하시는 도민도 있고요.
또 치매 증상이 있는지 자각하지 못하는 상황도 있잖아요.
어디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앵커]
제주가 치매 친화도시로 가기 위해 어떤 노력이 더 필요할까요?
[앵커]
도민께 하고 픈 말씀 있다면요?
[앵커]
치매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이라 불리죠.
그렇다고 슬픈 병으로만 치부할 순 없습니다.
조기 진단과 관리로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죠.
이러한 인식 개선에 계속해서 큰 역할 부탁드립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