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올림픽 전초전은 포포비치에 아쉬운 패배

입력 2024.05.30 (22:13)

수정 2024.06.13 (17:03)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가 파리 올림픽 전초전 격인 대회에 출전중인데요.

세계 최강 루마니아 포포비치에 밀려 아쉬운 2위에 머물렀습니다.

황선우는 지난해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이 이후 약 1년만에 포포비치와 승부를 펼쳤습니다.

파리올림픽에서도 메달 경쟁을 벌일 두 선수 답게 첫 50m 구간을 1,2위로 통과합니다.

레이스 중반 무렵부턴 포포비치가 1위로 치고 나갔는데요.

결국, 황선우는 1분 45초 68로 포포비치에 0.94초 차 뒤진 2위를 차지했습니다.

현재 올림픽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단계이기에 앞으로 두 선수의 순위가 바뀔 가능성도 충분한데요.

경기 후 함께 사진을 찍을 정도로 절친한 두 선수, 올림픽에서 열띤 승부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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