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입력 2024.05.31 (12:01)

수정 2024.05.31 (12:08)

전국 미분양 주택 1년 만에 7만 가구 넘어

전국에 미분양 주택이 1년 만에 다시 7만 가구를 넘었습니다. 미분양 주택 수는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이른바 '악성 미분양'도 한 달 전보다 6.3% 늘어 9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법인세 수입 큰 폭 감소…반도체 기업 납부↓

올해 4월 국세수입이 40조 7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조 2천억 원 줄었습니다. 특히 법인세는 4조 1천억 원이 걷혀 전년 동월 대비 7조 2천억 원, 64%가 감소했는데 지난해 실적이 나빠진 반도체 기업들의 법인세 납부액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2038년까지 “신규 원전 3기·SMR 1기 도입”

앞으로 2038년까지 전력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한 전력 수급 기본 계획 실무안이 발표됐습니다. 2035년부터 소형모듈원전, SMR 1기를 도입하고 2037년 이후 신규 원전을 최대 3기 도입하는 한편 태양광과 풍력 설비의 경우 2030년까지 2022년 실적의 3배 이상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특검’·‘민생’…여야, 22대 국회 법안 발의 경쟁

어제 '해병대원 특검법' 등을 새로 발의했던 더불어민주당이 오늘은 수사 대상 등을 확대한 '김건희 여사 종합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22대 1호 법안으로 저출생과 민생 살리기, 미래산업 육성, 지역균형 발전, 의료개혁 등 5개 분야의 31개 법안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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