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원유 200만 배럴 감산 내년 말까지 유지

입력 2024.06.03 (06:15)

수정 2024.06.03 (07:55)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오펙플러스(OPEC+)가 현재 원유 감산량을 내년 말까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오펙플러스는 현지 시각 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회의를 열고, "현재 산유량 수준을 내년 말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오펙플러스의 총 감산량은 하루 586만 배럴 가량이며, 이 가운데 200만 배럴이 모든 참여국에 할당된 공식 감산량입니다.

애초 감산 시한은 올해 말까지였지만, 이번 회의로 1년 연장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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