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주한러시아 대사 초치 예정…북러 조약 항의

입력 2024.06.21 (12:06)

수정 2024.06.21 (12:16)

북한과 러시아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외교부는 오늘 주한러시아대사를 초치해 항의할 예정입니다.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오늘 오후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대사를 서울 외교부 청사로 불러 북러 간 조약 체결과 군사협력에 대한 정부 입장을 전달합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어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이후 브리핑에서 북러 간 조약 체결을 규탄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문제를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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