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불볕더위에 산유국 쿠웨이트도 순환 단전

입력 2024.06.21 (12:25)

수정 2024.06.22 (09:51)

쿠웨이트가 극심한 더위 탓에 전력 수요가 급증하자 순환 단전에 들어갔습니다.

쿠웨이트 수전력재생에너지부는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지면서 늘어난 전력 수요를 발전시설이 감당할 수 없는 상태라며, 일부 지역에서 최대 2시간 전력 공급이 끊긴다고 밝혔습니다.

중동에서도 손꼽히는 산유국인 쿠웨이트가 단전을 시행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최근 쿠웨이트의 낮 최고기온은 50도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