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 돈거래’ 전 언론사 간부 숨진 채 발견

입력 2024.06.30 (21:22)

수정 2024.06.30 (21:30)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 업자 김만배 씨와의 돈 거래로 해고된 전직 언론사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가족의 실종 신고로 전직 한국일보 간부 A씨를 찾던 중, 어젯밤(29일) 충북 단양의 한 야산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2020년 김 씨로부터 주택 매입 자금 명목으로 1억 원을 빌렸으며, 회사가 돈의 성격을 문제 삼아 해고하자 소송을 냈다 최근 패소했습니다.

A 씨는, 이 돈거래로 검찰 수사도 받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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