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된 아파트 공동현관 지붕 무너져…“철근이 없다?”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7.04 (07:33)

수정 2024.07.04 (07:35)

다음 키워드, '철근'입니다.

최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아파트에서 공동현관 지붕이 무너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철근'이 보이지 않아서, 부실 시공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사진을 보면 무너진 지붕이 구조물에 매달린 채 현관 입구를 절반가량 가리고 있습니다.

특히 지붕 단면을 보면, 양쪽에 철근이 있는 흔적이 보이질 않습니다.

이 아파트는 1994년에 준공됐는데, 시공사 측은 열두 개 동 모두 공동현관을 조사하고, 수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인시 관계자는 붕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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