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밤사이 충청·전북 강한 비…최대 120mm↑

입력 2024.07.06 (21:44)

수정 2024.07.06 (21:59)

밤새 충청과 남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점차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다가와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10~30mm 안팎의 세찬 비가 예상됩니다.

충남 남부와 전북 서부 지역에선 최대 120mm 이상 많은 비가 쏟아지고 돌풍이 불면서 벼락이 치기도 하겠습니다.

취약 시간대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칠 전망이어서 안전사고가 없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내일 오후엔 비가 소강 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습니다.

비가 주춤하는 지역에선 폭염 특보 속에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밤사이 동해안 지역은 강릉의 아침 기온이 27도 등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한낮엔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대구의 아침 기온이 26도로 출발해 한낮엔 33도까지 오르는 등 열대야와 폭염으로 밤낮없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3~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장맛비가 이어지겠고, 특히 월요일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림/진행: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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