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오늘 저녁 장맛비 그쳐…내일 무더위 속 소나기

입력 2024.07.10 (19:42)

수정 2024.07.10 (20:17)

밤사이 강한 비를 뿌린 장마 구름대가 빠져나가고, 오후부터는 대부분 소강상태를 보였는데요.

오늘 저녁까지 5에서 40mm의 비가 더 내리다가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비 대신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오후 동안 내륙에 5에서 60mm 가량이 예보됐는데요.

비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겠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면, 현재 전북 동부 지역에 약한 비구름이 남아있습니다.

장맛비에 주춤하던 더위가 내일부터 다시 강화되겠습니다.

내일 전주의 낮 기온 29도까지 오르겠고, 모레부터는 30도를 웃돌겠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체감하는 온도는 이보다 더 높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곳곳에 옅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은 정읍과 고창의 아침 기온 22도를 보이겠고, 한낮에는 29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동부 지역은 순창과 남원 22도에서 시작해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해상의 풍랑도 비교적 잠잠해진 가운데, 내일 최고 2.5m의 물결이 일겠습니다.

일요일까지 장맛비 대신 소나기 소식이 잦겠고, 무더운 날들이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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