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 지구 난민촌 폭격…사망 90명으로 늘어

입력 2024.07.14 (07:01)

수정 2024.07.14 (07:12)

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각으로 13일 하마스 고위 지휘관을 제거하겠다며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 유니스를 폭격한 데 따른 사망자가 90명으로 늘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마스 측 가자지구 보건부는 성명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최소 90명이 숨지고 300명이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앞서 공습 직후 발표된 20여 명 사망, 90여 명 부상에서 피해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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