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5.11.22 (07:45)
수정 2005.11.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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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시절, 홈페이지 공개로 화제 되기도... 교통사고로 사망한 이윤형(26)씨는 대학 재학시절 삼성 일가의 다른 자녀들과는 달리 자신의 홈페이지를 공개해 네티즌들의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당시 이화여대 불문과 재학중이었던 이씨는 홈페이지 `이뿌니 윤형이네`를 통해 자신의 사진은 물론 가족·친구들과의 일상을 모두 공개했습니다. 이 홈페이지에서 이씨는 “아빠가 ‘이제 헬멧 안 쓰면 스키 못 탄다’ 그래서 아기처럼 헬멧 쓰고 타고 있어요.(2003년 12월26일)”라며 아빠인 이건희 회장 등 가족들과의 다정한 이야기도 진솔하게 표현했습니다. 또 “내 남자 친구가 기타 잘 치거든. 그냥 수빈이(남자친구)한테 조금씩 배우고 있는데 내가 맨날 게으름 펴서 안 늘어.^^(2003년 10월29일)”라며 남자친구에 대한 사소한 이야기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홈페이지는 이건희 회장의 딸이 만들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하루 최대 7천여 명의 네티즌이 접속하는 등 관심을 끌다가 2004년 1월 2일 오후, 이씨에 의해 자진 폐쇄됐습니다. [사회] 최건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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