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주말 중부에 최대 150mm 이상 많은 비

입력 2024.07.19 (22:14)

수정 2024.07.19 (22:18)

장맛비가 주춤한 사이 폭염특보가 확대됐습니다.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와 영남 내륙, 강원 영동에 주말 동안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밤부터는 다시 정체전선이 북상해 이번 주말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이미 많은 비가 내렸던 중부지방에 또다시 강한 비구름이 몰려와 토요일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도에, 일요일 새벽부터는 충청과 경북 북부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와 충청에 최대 150mm 이상,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영서, 경북 북부에 최대 120mm 이상입니다.

대부분의 남부지방은 내일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모레 새벽부터 최대 1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한낮에 중부지방은 강릉 31도, 청주와 세종 30도까지 오르겠고, 남부지방은 전주 31도, 대구 33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의 해상에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다음 주에도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진행:박수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