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 채용 의혹’ 서훈 전 국정원장 무혐의

입력 2024.08.01 (06:22)

수정 2024.08.01 (06:31)

국가정보원의 산하기관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에게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서 전 원장의 국가정보원법상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습니다.

검찰은 "채용 과정에서 법령·규정의 위배를 인식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실무자들의 자유의사를 제압할 만한 위력을 행사했다는 증거가 부족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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