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방철미, 여자 복싱 54㎏급 준결승 진출로 동메달 확보

입력 2024.08.02 (01:19)

수정 2024.08.0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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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자복싱의 간판인 방철미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방철미는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복싱 여자 54㎏급 8강전에서 모로코의 위다드 베탈에게 4-0으로 판정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올림픽 복싱 경기는 준결승에서 패배한 선수끼리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두 명 모두에게 동메달을 주기 때문에 방철민은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북한이 올림픽 복싱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2004 아테네 올림픽 57㎏급 은메달 김송국 이후 20년 만입니다.

또한, 올림픽 여자 복싱에서 메달을 딴 것은 방철민이 처음입니다.

여자복싱은 2012년 런던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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