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싱가포르발 항공기, 기체 안전점검 이유로 이륙 직후 회항

입력 2024.08.11 (20:05)

수정 2024.08.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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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를 떠나 인천으로 향하던 티웨이항공 항공기가 '안전점검'을 이유로 이륙 직후 회항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서 현지 시각으로 오늘(11일) 오전 2시 15분 이륙한 TW172편 항공기(A330-300 기종) 기체에 안전점검이 필요한 부분이 확인돼 이륙 55분 만에 창이 공항으로 회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은 285명입니다.

티웨이항공은 TW172편에 투입된 항공기가 즉각 운항에 복귀할 수 없는 상태라고 보고 한국에서 대체 항공기를 보냈습니다.

대체 항공기는 현지 시각으로 밤 11시쯤 창이 공항에서 이륙할 예정입니다.

티웨이항공은 현지 공항 인근 호텔에서 TW172편 승객들이 묵을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숙박 이외에도 기준에 따라 승객들에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티웨이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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