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DJ 사저, 국가 문화유산 지정해야”

입력 2024.08.12 (09:57)

수정 2024.08.12 (10:47)

광주시의회 의원들이 최근 개인에게 매각된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와 관련해 "정부가 매입해 국가 문화유산으로 지정해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의원들은 어제(11일) 성명서를 내고 "동교동 사저는 김 전 대통령이 가택연금과 사형선고를 견디며 투쟁한 공간"이라면서, "개인이 사적으로 소유하기보다 국가가 매입해 문화유산으로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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